한국전력은 32년에 걸쳐 추진한 220V 승압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전은 오는 4일 오후 3시 한전 본사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김용갑 국회 산자위원장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220V 승압 사업은 한전이 1973년부터 전력공급능력을 증대시키고 전력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누적 투자비 1조4000억원, 연인원 757만명이 투입해 추진한 국가적 정책사업이다.
한전은 220V 승압을 통해 매년 40억kWh의 전력손실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전력설비 건설 및 유지비도 연간 약 170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