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2일 아웃소싱 21닷컴(대표 김용관) 주최로 '복수노조 대비 비정규직 조직화 방지 및 아웃소싱 운영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말까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의 복수 노조 조항 유예기간이 끝나고 내년 1월부터 복수 노조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향후 기업들의 운영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김용관 대표는 "비정규직 문제와 더불어 복수 노조 문제는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복수노조 환경하에서 아웃소싱의 역할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업들은 복수 노조가 전면 허용되면 교섭과정에서 노조와의 갈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반면에 노동계는 다른 나라의 예를 보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노조 경영의 대명사인 삼성그룹은 68년의 무노조 신화가 깨질까봐 우려하면서 그룹 인사팀 산하에 있는 노사관계 전담팀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LG그룹도 현장 공장에 노무관리 인력을 추가적으로 보내 직원들의 동향 및 고충을 파악하면서 대응책 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비정규 조직화 현황 및 복수노조 상황에서의 아웃소싱 운영방안 등 법률적 문제 해결과 사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 아웃소싱 21닷컴(www.outsourcing21.com,
02-785-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