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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락장에도 수익낸 펀드‘ 타깃’

주가 5% 조정때 5개 주식펀드 플러스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1.02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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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낸 주식펀드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지난달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펀드가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용사 전체의 평균 수익률도 종합지수 하락률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나타나 간접투자가 효용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0월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9월에 비해 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개펀드가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는 펀드의 속성상 수익률 폭은 크지 않았다.

또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7% 정도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률 편차가 심한 직접투자에 비해 간접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게 입증됐다.

플러스의 수익률을 낸 펀드는 한국투신운용의 ‘골드플랜연금주식A-1’과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 신한BNPP의 ‘프레스티지고배당주식1’, 와이즈에셋의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 SEI에셋의 ‘세이고배당장기증권저축’등이다.

이들 펀드는 지난7월 신규 설정돼 기록이 없는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을 빼고 4개펀드 모두 올들어 37~61%의 고성장을 기록해 10월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한국투신운용은 2개의 펀드가 하락장에서도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투 골드플랜연금주식A-1  1% 가까운 수익 기록

지난 10월 최고의 수익률을 낸 펀드는 지난 2001년 1월 설정된 한국투신운용의 ‘골드플랜연금주식A-1’로 1%에 가까운 0.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정도의 수익률이라면 1년내내 하락장이 전개된다 하더라도 10%가 넘게 돈을 벌어준다는 얘기다.

2위는 지난해 10월 설정된 신한BNPP의 ‘프레스티지고배당주식1’로 0.59%의 수익을 거뒀으며 3위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로 역시 0.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위인 와이즈에셋의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과 SEI에셋의 세이고배당장기증권저축도 0.2%이상의 수익률을 냈다.

운용사 전체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3.7%

주식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 전체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3.7%를 기록, 종합지수 수익률 마이너스 5.1%보다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조정장 내지 하락장에서도 간접투자가 수익률 방어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5~20위권 펀드들도 -0.27~-1.82%의 수익률을 기록,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펀드는 유리운용의 유리스몰뷰티주식펀드로 무려 155.6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2위인 신영투신운용의 신영마라톤주식 76.17% 수익의 두배가 넘는 기록이다.

   
                 자료제공) 한국펀드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