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부산에서 21개 회원국 정상 및 정부대표가 참석하는 APEC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최초 와이브로 서비스 시연 등 IT강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통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PEC행사에는 각국에 제공될 방송회선을 비롯 초고속인터넷과 전용회선 등 2천8백여 주요회선이 제공되며, KT는 행사 기간 중 테러 등의 시설파괴로 인한 돌발 상황 발생시 통신 두절에 대비한 “APEC 통신망 특별안정 운용대책”을 마련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을 1일 시행했다.
또한 KT는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SNG, 광전송장치 등 긴급복구 장비와 운용요원을 행사현장에 상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현지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APEC 주관청과 부산시청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적인 통신망 긴급복구 훈련을 2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 발생시 통신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방송, 인터넷, 전용회선, 이동통신 등 주요통신회선의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가 보유한 이동용 위성장비(SNG), 무선전송장치, 광전송장치 등 첨단 긴급복구 장비와 전문운용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KT관계자는 “통신망의 생존성 확보와 안정운용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작은 문제점도 사전에 도출해 개선함으로서 완벽한 통신지원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APEC 정상회의 행사에서 초고속인터넷, DMB, Wibro 서비스 시연 등을 통해 IT 강국의 면모를 세계 정상급 인사에게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