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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피디이 성장ㆍ수익성 모두 갖췄다

대우증권, 내년 PDP성장 수혜 기대 추천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1.02 0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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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양호한 실질을 달성한 휘닉스피디이(05009)가 내년에도 매출액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2일 나왔다.

대우증권은 휘닉스피디이의 주력인 PDP용 파우더의 내년도 매출액은  ▲PDP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삼성SDI향 격벽용 파우더 공급 본격화  ▲ LG전자향 상판유전체 점유율 상승으로 올해대비 66% 증가한 5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휘닉스피디이의 내년도 매출액은 24.2% 증가한 905억원, 영업이익은 26.0% 증가한 222억원에 달해 계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PDP용 부품 및 소재의 가격인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지난해대비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단가인하 압력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에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성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피디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9% 감소한 161억70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26.5% 증가한 27.2%를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휘닉스피디이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PDP 시장 성장의 수혜주이며 내년 실적전망도 밝다며 목표가 7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