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오니 참 볼 것이 많네요. 울륻도 소년들이 태어나서 처음 서울땅을 밟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고담일 이하 주건협)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울릉도 소재 ‘울릉북중학교’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청와대 방문 등 서울견학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주건협에 따르면 울릉도 어촌마을인 북면에 위치한 울릉북중학교 학생 26명과 인솔교사 11명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택건설협회의 안내로 3박4일 동안 청와대 견학을 비롯, 청계천, 용산전쟁기념관, 서울랜드 등 서울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와 관련 고담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낙도 우수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초청행사가 우리사회에 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며 “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앞으로 이러한 초청행사를 보다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