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주성엔지니어링이 4분기에도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1일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말 수주잔고인 LCD 장비 3대, 반도체 장비 4대 중 올해 4분기에 매출로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CMO 5.5세대향 LCD 장비 1대분과 ProMOS 및 일본 고객 향 반도체 장비 2대분으로 한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은 주성의 4분기 실적이 175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 적정주가를 현재의 1만1600원에서 18.1% 하향조정한 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주성이 내년 1분기에는 기존 수주분의 매출 반영에 따라 483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매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