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과 온라인, 공과금 고지서를 통한 '미아찾기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도 미아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동영상 커뮤니티 다모임(www.damoim.net)은 보건복지부 위탁 한국복지재단의 실종아동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미아찾기 동영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켐페인은 실종 아동의 사진과 프로필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것, 다모임에서 업체와 단독 제휴 맺은 연예인 인기 동영상과 승인한 회원의 모든 동영상에 실종 아동의 정보와 연락처가 노출된다. 이날 부터 신규 업로드 동영상에는 적용되며, 기존 42만건의 동영상 컨텐츠도 점차적인 작업을 통해 미아찾기 동영상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미아찾기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다른 커뮤니티로 이동, 게제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보고 답글을 달거나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02-777-0182)에 전화 제보를 할 수 있다. 실종과 유괴 예방을 위한 교육 동영상과 수칙도 함께 소개한다.
다모임 이규웅 대표는 "인터넷 핵심 컨텐츠인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고 도움 줄 수 있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미아찾기 동영상 캠페인이 결실을 거둬 하루 빨리 소중한 아이를 가족 품에 돌려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