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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기아 뉴 오피러스 1호차 탄다

프라임경제 기자  2006.05.26 1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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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인스 워드 선수가 기아차의 신형 대형세단 ‘뉴 오피러스’ 1호차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하인스 워드 복지 재단’ 설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26일 방한한 하인스 워드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아름다운 귀향(Return for the promise)’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하인스 워드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뉴 오피러스’ 최고급 모델인 GH380 2대와 GH330 2대, 뉴카니발 GLX 고급형 2대 등 총 6대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워드 선수의 1차 방한 시 오피러스 3대를 제공했지만 이번 방문에는 하인스 워드 모자는 물론 그의 부인과 아들까지 처음 방한하는 만큼 차량 제공 대수를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워드 선수의 국내 에이전트사 관계자는 “지난 방한 시 워드 선수 일행 모두가 오피러스 덕택에 편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수입차 업체로부터 의전차량 지원 제의를 받았지만 하인스 워드 선수의 각별한 한국 사랑을 감안해 또다시 기아차의 오피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방한 시 워드 선수가 탑승했던 오피러스가 경매로 판매돼 최종 528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금액을 이번 방한 기간 중 ‘하인스 워드 복지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