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인스 워드 선수가 기아차의 신형 대형세단 ‘뉴 오피러스’ 1호차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하인스 워드 복지 재단’ 설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26일 방한한 하인스 워드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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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아름다운 귀향(Return for the promise)’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하인스 워드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뉴 오피러스’ 최고급 모델인 GH380 2대와 GH330 2대, 뉴카니발 GLX 고급형 2대 등 총 6대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워드 선수의 1차 방한 시 오피러스 3대를 제공했지만 이번 방문에는 하인스 워드 모자는 물론 그의 부인과 아들까지 처음 방한하는 만큼 차량 제공 대수를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워드 선수의 국내 에이전트사 관계자는 “지난 방한 시 워드 선수 일행 모두가 오피러스 덕택에 편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수입차 업체로부터 의전차량 지원 제의를 받았지만 하인스 워드 선수의 각별한 한국 사랑을 감안해 또다시 기아차의 오피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방한 시 워드 선수가 탑승했던 오피러스가 경매로 판매돼 최종 528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금액을 이번 방한 기간 중 ‘하인스 워드 복지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