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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자금 50억달러 유출 5년만에 최대

프라임경제 기자  2006.05.26 1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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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주 신흥시장(이머징마켓)에서 50억달러에 가까운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나 한국등 이머징 마켓 증시에 불안요소를 드리우고 있다.

이는 신흥시장 관련 펀드로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1년 하반기 이후 최대 수준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주째 매도우위를 보였다.

글로벌 펀드별로는 GEM펀드로 전전주 5400만 달러 순 유출에서 12억 2200억 달러 순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금액 상으로는 지난 2004년 3월30일 12억 7천만 달러 유출 이후 최대이다. Asia ex JP펀드는 전전주 3억 7800만 달러 유입에서 16억 5200만 달러가 유출세로 반전됐다. 이는 30주 만에 첫 유출이며, 금액 상으로는 집계 이래 최대였다.

총 자산 대비 비중으로는 2004년 5월 차이나 쇼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당시 대규모 자금 유출 이후 유출 규모는 점차 감소했으나, 재차 유입세로 돌아서기 까지 약 4~5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

라틴펀드로는 전전주 1억 2500만 달러 유입에서 5억 94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EMEA 펀드로는  전전주 4억 500만 달러 순 유출에서 15억 100만 달러 유출을 보였다. 각각 총 자산 대비 3% 이상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 관련 펀드 전체적으로도 49억 6900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집계 이래 최대 폭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선진시장 관련 펀드 가운데 인터내셔널 펀드에 대해 전전주 4억 3900만 달러 순유입에서 13억 4500만 달러 순 유출을 기록했다. 퍼시픽 펀드로는 전전주 1억 4900만 달러 유입에서 1억 3300만 유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