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미 서북부 지역 최대의 항공화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미 서북부의 관문도시인 시애틀에 정기 화물 노선을 개설한다. 운항노선은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이며, 주 3회(화,목,토) B747-400F 화물전용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항공화물 취항을 하게된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타벅스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선박과 자동차 산업이 특히 발달해 항공화물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포틀랜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북미 대륙 서북부 지역의 물류중심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5년 6월부터 인천-시애틀 구간에 주 4회 운항하는 여객기를 통해 이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물전용기의 공동 취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인도 첸나이 화물노선 개설에 이어 이번에 시애틀에 정기 화물노선을 개설하는 한편 올해에도 보잉사의 최신 화물전용기인 B747-400ERF 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하고 B747-400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물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