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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 공급과잉 실적부진 이어 질 듯

미래에셋증권, 목표가 1900원으로 하향조정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0.31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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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대양금속(009190)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계속 보일 것으로 전망돼 목표가를 1900원으로 하향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양금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1.8% 감소한데 이어 3분기도 전분기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스테인리스스틸(STS) 냉연등의 과도한 생산시설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수급개선은 장기간에 걸쳐 해소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예상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대양금속이 부진한 실적속에서도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원재료 구매단가가 다른 경쟁사에 비해 낮은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예상배당액은 75원으로 배당수익률이 4.3%에 달해 배당투자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