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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자민당 당수에 페이톤 제공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5.26 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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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독일 자유민주당 당수에게 ‘페이톤 V6 3.2 롱휠베이스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귀도 베스테벨레 당수는 한명숙 국무총리와 함께 한독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저녁 축하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25일 한독상공회의소의 기자회견 참석, 한양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 등 공식 한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6일에는 한국 및 독일의 각 기업에서 초청된 CEO 및 주요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세미나에도 참석한다.

귀도 베스테벨레 당수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폭스바겐 페이톤은 드레스덴에 위치한 전용 생산 기지인 투명유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공정의 대부분이 수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는 명차다.

가격경쟁력을 지닌 점이 페이톤의 또 하나의 가장 큰 강점이다. 국내에서 페이톤은 롱휠베이스의 W12 6.0 모델과 노멀휠베이스, 롱휠베이스의 V6 3.2 모델 그리고 최강의 디젤 엔진 TDI가 탑재된 V6 TDI 모델 등 3 가지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모델인 페이톤 W12 6.0 롱휠베이스 이그제큐티브 모델의 가격은 1억7370만 원, V6 3.2 롱휠베이스 모델은 1억460만 원, V6 3.2 노멀휠베이스 모델은 8660만 원, 디젤 엔진을 장착한 페이톤 V6 3.0 TDI는 81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