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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놀부 항아리갈비로 일본 시장 공략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6 0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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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식전문기업 (주)놀부(김순진 회장)는 지난 4월 27일 일본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본사가 브랜드와 시스템 등 사업 노하우만을 제공하고 실제 투자는 현지 파트너가 담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놀부는 지난 4월 초에 일본의 외식컨설팅 OGM(주)과 ‘놀부집항아리갈비’ 브랜드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27일 놀부 본사에서 본 계약 체결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놀부측은 앞으로 5년간 일본에서 놀부집항아리갈비가 개점될 때 마다 로열티를 매월 3%받게 된다. (주)놀부는 5년 이후 OGM측과 재계약이 이뤄지면 로열티 수익은 지속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놀부는 다음달 삿포로 1호점 개점을 필두로 7월 일본 도쿄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일본전역에 300개의 가맹점이 생길 것으로 (주)놀부측은 내다봤다.

김순진 (주)놀부 회장은 "놀부 브랜드 이름을 걸고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을 알리는 한식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