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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 맥주 월드컵 페스티벌 개최

배샛별 기자  2006.05.25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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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토외식산업은 독일 월드컵 기간 동안 전국 180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맥주 월드컵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불살라라! 너의 열정, 100만 고객과 함께 하는 젊음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맥주 월드컵 페스티벌은 맥주생산국으로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9개국을 초청해서 매일 '세계맥주의 날 행사'를 여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청국은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을 비롯해서 네덜란드, 체코, 영국, 미국, 일본, 호주, 멕시코, 대한민국 등 9개국이다.

'맥주의 날'에는 해당국 맥주파티와 응원행사를 진행하고, 행사맥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를 할인해준다.

또 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축구공과 선물키트 등 선물을 제공하며, 우승팀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맥주 월드컵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와바 종각점과 서울지역 직영점에서 진행되고 2차 행사는 대토고전이 열리는 다음달 13일부터 전 매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주)인토외식산업 이효복 사장은 "축구가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이듯이 맥주도 세계인이 좋아하는 주류다. 독일, 영국, 체코, 네델란드 등 맥주4강을 포함해서 맥주생산국들이 축구강국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100만 고객과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