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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만 입력하면 '나만의 맞춤 셔츠' 탄생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5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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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치수만 입력하면 나만의 맞춤 드레스셔츠가 탄생한다.

맞춤 드레스셔츠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직접 자신의 신체 치수를 입력하고 원단과 칼라, 소매, 포켓 등 드레스셔츠 디자인도 직접 고를 수 있다. 특히 이름 이니셜과 스티치(자수)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드레스셔츠를 입을 수도 있다.

가격대는 2만~7만원대로 전문 쇼핑몰들은 소비자가 신청할 경우 원단샘플(스와치)을 보내주는 원단샘플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할 경우 방문을 통해 맞춤 드레스셔츠를 제작해 주기도 한다. 맞춤 드레스셔츠 전문 쇼핑몰인 렉스테일러는 서울이나 경기, 부산 지역에 살 경우 코디 담당자가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치수를 재 주고 원단과 드레스셔츠 스타일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무료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 드레스셔츠 전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원단 가격 비교, 원단의 정확한 혼용률 표기, 교환 환불 여부, 상품 후기, 배송기간 확인, 배송료 확인, 유 무료 수선 조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렉스테일러는 "맞춤인 만큼 교환이 까다롭고 치수 입력과 디자인 선택 등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만큼 꼼꼼한 쇼핑 전략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신체 치수를 잘 모를 때에는 기성 사이즈표를 기준으로 해 목둘레나 팔길이를 좀더 늘이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름   사이트주소 가격대 주요서비스
렉스테일러 www.rextailor.co.kr 2만~7만원대

맞춤드레스셔츠, 원단샘플제공, 방문서비스,

나만의 이니셜 서비스

해피드레서 www.happydresser.net 5만~7만원대 이상 동일
히어리즈 www.hereis.co.kr 2만~7만원대 동일
가츠옴므 www.gattz.com 2만~4만원대 동일
셔츠앤타이 www.shirtandtie.co.kr 2만~5만원대 동일

한편 렉스테일러가 지난해 9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9000명의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맞춤 드레스셔츠 스타일을 분석한 결과 2030 남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맞춤 드레스셔츠 스타일은 ‘화이트 컬러 + 스트라이프 무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