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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엄마에게 희망을' 27일 방송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25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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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홈쇼핑은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 40분부터 25분간 '2006 CJ홈쇼핑 이웃사랑 캠페인 “엄마에게 희망을!”'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CJ홈쇼핑 모델로 활동 중인 탤런트 이보영 씨가 직접 출연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40대 여성의 사례와 사고로 식물 인간이 된 남편을 둔 여성 가장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엄마에게 희망을!”은 여성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 가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을 한 이후 총 7회에 걸쳐 약 10억 원의 모금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CJ홈쇼핑측은 밝혔다.

후원은 한국여성재단 상담번호 1588-3347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후원 신청자에게는 감사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사랑의 꽃씨'가 전달된다.

강경희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선거, 월드컵 등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매우 들떠 있는 상황에서,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