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의 중간 나이가 3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조사때보다 3세가 높아진 수치다.
이는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한 인구총조사에 따른 것으로 남자의 중간 나이는 34세, 여자의 중간 나이는 36세로 고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지역은 34세, 읍지역은 35.8세, 면지역은 46.5세로 나타났으며 면지역 여자의 중간 연령은 50.3세로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조사 인구는 4728만명으로 30대와 40대 인구가 1623만3000인 34.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 미만과 50대 이상이 적은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85년부터 인구피라미드 형태가 전형적인 피라미드에서 종형, 항아리형으로 변화됐다"며 "선진국의 인구피라미드 형태는 30대와 40대가 많은 일자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한 우리나라 노령화 지수는 48.5%로 나타났으며 노년 인구의 부양비가 지난 2000년 10.2%에 비해 1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총 인구 중 남자는 2362만명, 여자는 2365만명으로 여자가 3만10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0세 인구의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수)가 106.88%로 안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계층별로는 10세에서 14세 성비가 112.2%로 가장 높고 50세 미만은 남자가 많고 50세 이상은 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인구가 2277만명으로 전체인구의 48.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경기도 수원의 인구가 104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용인으로 지난 5년간 30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감소한 곳은 서울 송파구로 5만5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는 전체 인구의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2학년 수준으로 평균 교육연수가 11.01년으로 조사됐다.
종교별로는 불교인구가 22.8%로 가장 많고 기독교가 18.3%, 천주교가 10.9%로 이중 천주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