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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KOIPA) 창립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24 16: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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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기업들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KOIPA-코이파)가 창립됐다.

KOIPA는 24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관련정부와 협력해 국내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KOIPA의 초대회장인 현대모비스의 정남기 부사장은 "이번 KOIPA의 창립으로 지식재산보호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식재산 보호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내외적으로 지식재산 보호의 한국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허청, 관세청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자동차, 의류, 무역 등의 기업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민간기업지재권보호를 위한 창립세미나'도 개최됐다.

KOIPA는 민간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 순수 민간 기업 지재권 보호단체로 특허청, 검찰청 등의 지식재산권 행정 관련 부처의 협조를 통해 한국 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재 국내 위조품 사업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담배, 골프용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입되는 위조품도 우려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KOIPA 상임부회장의 박윤성 부회장(변리사/미국변호사)은 "이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온 중국 물건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일본이나 선진국 등으로 수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위조품 예방프로그램 진행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