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005420)은 신규 개발한 식약용 이산화티타늄이 미국 FDA 규정치 합격에 합격하고 공인성적서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FDA의 공인을 받은 식약용 이산화 티타늄은 식품과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하게 된다.
식약용 이산화 티타늄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특수제품으로써 전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2만5000톤으로 추정되며 판매단가는 국내에서 톤당 약 300만원, 해외에서 약 2200~2500달러로써 일반용에 비해 50%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스모화학은 식약용 이산화티타늄의 FDA공인을 계기로 미주지역 및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럽규격도 취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회사의 한 관계자는 “FDA공인을 계기로 향후 세계시장의 20%정도 점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