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중 절반 가량이 서울 강남지역 3개구에서 열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8일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총 개최지를 집계, 전체 1480개사의 76%인 1120사가 수도권에 몰렸고 그중에서도 325개사가 강남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상법상 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는 인접한 장소에서 개최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주주총회 개최지 현황은 우리나라 증시 상장회사들의 본점소재지 분포도라고도 볼 수 있다.
강남에서 주총을 연 회사들은 코스피 상장사가 122사(전체 38%), 코스닥 등록사는 203개사(대비 55%)로 특히 코스닥시장 회사들의 과반수가 서울 강남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지역의 순으로 주총이 많이 열렸으며, 서울에서는 강남지역에 이어 중구(52사), 영등포구(34사)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