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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마음 잡으려면 임원도 현장 뛰어라'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5.18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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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뛰는 기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가정의 달 5월을 '고객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 1일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우리홈쇼핑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목동, 강북, 구로,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우리홈쇼핑 임직원 200여명이 직접 1일 배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1일 배송 서비스에서 각 임직원은 해당 지역 택배 영업소에 배치돼 배송 지역별 상품 분류와 배송 전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되며, 배송 기사와 함께 직접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하고 사은품으로 우산을 증정하게 된다.

또 고객의 자택이나 일터에서 직접 우리홈쇼핑에 느끼고 있는 불편, 불만,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18일 이 서비스를 체험한 우리홈쇼핑 남상연 쇼호스트는 "배송 받는 고객이 평소 가전 제품 판매 방송을 즐겨 본다며 먼저 날 알아봐 기뻤다"며 "방송 진행 시 장점만 부각해서 설명이 이루어지다 보니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려웠는데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해태음료는 본사 전직원 200여명은 오는 23일까지 신제품 '썬키스트 스무디 N'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짜 이벤트 '로드 샘플링'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일일도우미'로 나선 해태음료 직원들은 서울시내 전 대학 등 16곳을 순회하면서 주타켓인 20대 젊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품의 우수성과 새로운 맛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