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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플레 현실화 글로벌증시 쇼크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5.18 0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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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오르면서 세계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전일대비 1.88%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 하락,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1.68% 하락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2.92% 큰폭으로 하락했고, 독일의 DAX지수 역시 3.4% 하락을 기록했으며, 프랑스의 CAC 40지수도 3.18% 하락했다.

한편 이번주 초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일본의 금리결정에 따라 한국 증시가 크게 동요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삼성증권의 홍기석 연구원은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와 19일 발표예정인 일본의 금리결정에 따라 또한번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은 바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실로 드러났고 세계 증시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18일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서재환 연구원은 17일의 반등은 3일간의 급락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며 미국 물가지수발표와 관련한 한국증시의 충격은 있을 것이나 1370~1380 수준에서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18일로 예정된 일본의 금리인상 발표에 대해 당장 금리인상을 발표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6월 하반기 쯤 인상할 수 있다는 정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