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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도 해지지 않는 북유럽 여행상품 인기

프라임경제 기자  2006.05.17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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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달 말부터 백야(白夜)시즌에 돌입하는 북유럽 관광 상품이 올 들어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예약이 증가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북유럽의 백야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는 러시아의 상트페테스부르크, 핀란드의 헬싱키, 스웨덴의 스톡홀름, 노르웨이의 오슬로 등이다.

백야란 위도가 높은 지대에서 여름철 일몰 후 및 일출 전, 장시간에 걸쳐 계속되는 박명현상으로 밤이 어두워지지 않는 현상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백야 현상이 나타나는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북유럽과 러시아의 백야 도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들이 펼쳐져 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표적인 백야 축제는,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의 ‘백야의 별’ 페스티벌이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써 예매가 필수일 정도로 연일 매진이다. 이 축제에는 오페라, 발레, 피아노 리사이틀 등 백야의 낭만을 즐기려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이 시즌에 맞춰 몰려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관광 유럽 팀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유럽 상품은 주로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중심의 중서부유럽과 지중해, 동유럽 예약이 전체 상품예약의 약 80% 차지하고 있으나, 백야(白夜)시즌 동안에는 북유럽과 러시아의 백야도시를 잇는 상품의 수요가 꾸준히 성장해 30%대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상트페테스부르크의 피의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