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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민 위한 대중 골프장 건립 추진

프라임경제 기자  2006.05.17 1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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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부 계층만을 위한 스포츠로 인식되던 골프가 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다가올 전망이다.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렴한 요금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골프장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문광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징수하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재원으로  2015년까지 매년 두 곳씩 전국에 20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립예정인 대중골프장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지선정 시 쓰레기 매립지나 간척지, 폐 염전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9홀 이하 다양한 코스의 대중골프장을 건설하고 이용료를 최대한 낮게 정해 국민들의 골프장 접근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골프장 부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골프장 건설비 전액을 부담하되 투자비 회수기간까지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에 의해 후보지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문광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8월까지 후보지 신청서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접수하게 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법률, 환경, 골프장 개발·운영,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실사 등을 통해 10월 중 1차년도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