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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들 올 1분기8조4000억원 이익 실현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5.17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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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은행들이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분기(2006년 1월∼3월) 8조4000억원의 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자이익에서 7조3000억원, 비이자이익에서 1조1000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6조3000억원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2.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 힘입은 바 크다.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1조3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송금·ATM수수료 등 대고객 수수료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방카슈랑스와 수익증권판매 등 종합금융화에 따른 대행수수료의 증가로 대고객 수수료 감소분을 메울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5168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동기(2005년 1월∼3월) 2조7805억원 대비 26.5%, 전분기(2005년 10월∼12월) 3조 1,077억원 대비 13.2% 증가한 것이다.

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은 3조51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조7805억원 보다 35.4% 증가했다.

대구·부산·경남·강원은행 등 지방은행은 2066억원으로 전년동기 6495억원 대비 49.9% 증가했다.

그러나 산업·수출입등 특수은행은 9507억원으로 전년동기 8998억원 보다 5.7% 증가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