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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보유고 8537억달러로 1위 부상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17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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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8537억달러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개최된 한미FTA관련 토론회에서 한국개발원 이시욱 연구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외환보유국 1위로 부상했으며 우리나라는 2160억달러다.

중국이 이렇게 외환보유국 1위로 성장한 것에는 외국인의 직접적인 투자 유치가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기업에 비해 33%의 낮은 법인세율을 외국인 기업에 적용했다"며 "이로 인한 고기술 산업군의 급속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저임금 노동력을 이용한 조립가공의 의존도가 높은 상태지만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기술집약적 산업의 비중도 급속도로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외국인 투자는 합작형태가 아니라 직접투자 형태로 그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외국인 기업의 기술과 경영기법의 이전이 미미하다는 내부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때문에 중국은 외국인 직접투자 도입시 기술이전을 주요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