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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만족도 높으면 직장 만족도 높다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16 1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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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생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직장생활 업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학 전문병원 '아담스 클리닉'가 20대에서 40대 기혼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 '성생활 만족그룹'이 '성생활 불만족 그룹'에 비해 직무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04명 중 '본인의 성능력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139명의 그룹은 회사생활에서의 자신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업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만족하지 않는 그룹 59명은 만족그룹보다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동료와의 대인관계가 원만한가'라는 질문에 만족그룹은 87.1점을, 불만족 그룹은 69.5점을 받았다. '직장에서 즐겁게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만족그룹은 77.3점을, 불만족 그룹은 49.2점을 받았다.

'취미활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만족그룹은 56.1점, 불만족 그룹은 23.7점을 받아 업무외 생활에서도 만족그룹은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스런 성생활을 위해 아내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가'라는 질문에 만족그룹은 62.9점, 불만족 그룹은 23.7점을 받았다. '성관계 시간이 길수록 배우자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만족그룹은 55.3점, 불만족 그룹은 66.1점을 받았다.

아담클리닉의 이무연 원장은 "성생활의 불만은 스트레스와 강박 관념을 불러 일으켜 자율신경계 기능을 떨어뜨린다"며 "이때문에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되어 회사 직무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