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 '90년대 팝의 디바' 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 그녀의 음악성을 수식하는 말은 찬사일색이다.
90년에 첫 앨범을 낸 이후 현재까지 17곡을 빌보드 1위로 등극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 앨범에서 4곡을 1위에 올리기도 했던 가수이기 때문. 95년과 96년 사이에는 한 곡으로 16주 연속 1위를 고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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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력에 비해 데뷔 당시 얼굴이나 몸매의 매력은 별로 없던 그녀가 90년대 후반 두 차례의 가슴 성형 수술 후 일약 섹시 가수로 탈바꿈했다. ‘노래만 잘 부르던 가수’에서 ‘노래도 잘 하고, 몸매도 좋은 가수’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발표한 새 앨범과 함께 한껏 풍만해진 그녀의 몸매는 오히려 노래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처럼 많은 여성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가슴 확대 수술을 결심한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키에 비해 가슴이 빈약한 경우가 많아 매년 가슴 성형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대표적인 유방보형물 수입업체에 따르면 2003년 보형물 판매 수량이 2534개였던데 비해 2005년은 4286개로 2배에 가깝게 증가했다고 한다.
탄탄한 경제력과 몸짱 아줌마를 기반으로 했던 30대가 주를 이루었던 가슴 성형은 지난해부터 20대가 역전하기 시작했다. S라인 열풍을 가장 먼저 접하기 때문이다. 강남지역 5개 의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2년에 47건이었던 수술이 2005년에는 134건으로 108건인 30대를 추월했다.
가슴 성형 수술 후 더욱 몸매 가꾸기에 열중하는 머라이어 캐리. 가슴이 여성의 자신감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녀의 변화된 의상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20대 여성들의 수술이 증가한 것도 머라이어 캐리의 이유와 같지 않을까.
글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542-0081 www.mdcli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