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랜드가 한국 까르푸 인수와 관련해 직원들을 100% 고용할 것과 32개 인수점포에 대해 직접 경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후 까르푸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용보장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까르푸 인수와 관련한 금융비용 조달 방안에 대해 현재 부채규모가 1조원이라고 설명했다. 부채 내역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매장을 담보로 대출한 금액이 8000억원이며 이랜드 신용에 근거한 후순위채가 3400억원이다.
그 외에는 5700억원으로 이랜드 3000억원과 재무적투자자 1000억원과 1700억원 등 이자부담이 없는 자금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상태에서는 연간 650억원의 금융비용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6%의 영업이익을 올리면 연간 1800여억원의 이익이 발생해 대출에 의한 금융비용 충당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랜드 운영방안과 관련해서는 하이퍼 부문을 비주얼과 생식품을 강화해 패션과 생활, 잡화부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까르푸 야탑점 경매와 관련해서는 까르푸가 직접 응찰할 사항으로 인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을 보였다.
이랜드는 까르푸 야탑점의 가치가 570억원이라며 지난 2004년부터 경매가 진행된 야탑점은 60여명의 복수분양자가 존재하고 까르푸가 유치권을 보유하고 있고 토지를 제외한 건물분에 경매가 들어가는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쉽게 낙찰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유통부문에서는 할인점과 패션아울렛을 중심으로 국내 120개 대형 유통점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