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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ㆍ수익증권’ 은행권 효자상품 부상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5.15 1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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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권에 대한 증권가의 분석이 긍정적으로 지속되며 ‘방카슈랑스’에 대한 기대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돼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돌아선 점과 경기회복으로 대출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분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와 더불어 은행들의 비이자 이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과 실적개선에 따라 밸류에이션 거래 부담이 없고, 장기적인 이익 성장과 이익 변동성 축소를 감안 PBR의 수준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관계자는 “은행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원인은 주로 대손비용의 안정에 기인하고 있으며, 비이자 이익의 호조와 대손비용의 안정으로 향후 분기별 실적 추이도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성장 전망에 대해 국민은행의 경우 강한 이익 모멘텀이 존재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하며, 낮은 조달 금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마진 유지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건전성 개선에 치중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국내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은행의 경우는 성장과 수익성 모두 개선돼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하며, 하나은행이 1분기에 고성장과 마진 개선을 동시에 달성해 지주회사 출범으로 대투증권과의 시너지효과 기대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경기회복과 은행들의 성장전략으로 대출성장률은 회복 중에 있으나 대출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면 일부 은행은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마진 하락이 우량 자산 유치에 기인한 것이라면 대손비용의 하락으로 보완이 되지만, 출혈경쟁이라면 장기적으로 이익의 질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 관계자들은 “최근 은행들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대형화에 성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신, 보험 등 국내 제2금융 시장이 저금리와 정부의 육성정책을 배경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 은행의 비이자부분 성장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규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방카슈랑스와 수익증권은 향후에도 중요한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