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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납부는 당연, 신세계 요란떨지 말라"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15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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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그룹이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을 내겠다는 발표를 한데 대해 국민의 의무로서 당연한걸 가지고 거창하게 생색낸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세계 그룹이 상속세 1조원을 내겠다는 것과 관련해 15일 민주노동당이 '이상하게 큰소리치는 모습'이라고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납세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조항"이라며 "이런 의무를 기자회견을 열어 요란을 떨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가 재벌들에게 지원받고 있는 공적자금과 저금리 금융지원은 국민이 낸 혈세와 땀의 대가들이 모인 것"이라며 "국민의 혈세로 축적된 부가 재벌일가의 개인소유인 것처럼 편법적으로 부를 세습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