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X 여승무원들의 대량해고 초읽기가 5일 연장됐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최종복귀 시한을 19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이 기간중 KTX관광레저 정규직 승무원 채용에 응모할 경우 우선채용키로 했다.
KTX 여승무원들은 지금까지 비정규직으로 근무해왔던 한국철도유통에서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한편, 별도 법인인 KTX관광레저로 소속사 전환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장기파업중이다.
이들은 또 철도공사 서울지사와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점거, 농성을 벌이다 모두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이와 관련, KTX관광레저 관계자는 "최종 복귀시한인 15일을 앞두고 승무원들이 경찰에 연행된 관계로 최종복귀시한을 연장하게 됐다"며 "만약 이번 마지막 조치를 외면할 경우 우선채용 배려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철도공사측은 한국철도유통에서의 KTX 여승무원 승무사업이 15일 종료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이들을 고용할 방법이 없음에도 '대량 정리해고'로 알려지는 등 오해를 빚어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