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들 간의 입소문이 강력한 구매파워로 떠오르면서 기업체들마다 제품 무료 체험이나 관련 동호회 제품 제공 등을 통해 입소문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싸이월드의 기업형 미니홈피 '타운'은 1촌과 스크랩서비스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의 강점을 내세워 서비스 시작 9개월만인 15일 현재 3만개가 넘게 개설하는 등 '입소문'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 발레단' 타운의 경우 지난해 '지젤'공연이 일촌들의 사진 스크랩 등으로 매진 사례를 이뤄내는 등 타운을 통한 입소문 효과를 통해 성공사례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이유식 업체나 분유업체, 아기 사진관 등은 '임산부 까페' 가입회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거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입소문을 유도하고 있다.
회원수가 16만명이 넘는 한 포털사이트 '임산부 까페'에는 현재 남양유업이 이달말까지 돌잔치 후기를 올리면 1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 까페에는 협찬이 밀려들면서 한달에 이같은 이벤트만 수십건에 달하고 있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둔 음료업계도 소비자 입소문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해태음료(주)는 지난 4월 출시한 '썬키스트 스무디 N'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해태음료(주)는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주말에 강남역, 대학로, 명동 밀리오레, 홍대앞, 신촌 등 젊은층들이 많은 몰리는 거리에서 주력 신제품인 '썬키스트 스무디 N'제품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로드 샘플링'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들의 평가는 제품이 성공하느냐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제품의 질을 갖춘다면 입소문 마케팅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