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4일 평택 미군기지 시위가 큰 충돌 없이 끝남에 따라 2008년 완료될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철조망 설치를 통해 기지이전을 반대해온 반미단체 등을 격리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오늘부터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예정부지의 측량 작업이 시작됐다.
대한지적공사가 평택읍 대추리 북쪽 경계지점부터 경계 측량을 시작하면서 이달 말까지 경계 측량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과 함께 기지건설 위치를 파악하는 활용 측량 작업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군기지 이전사업 시설종합계획’을 9월까지 완료할 구체적인 로드맵 완성을 위해 국방부와 미군간의 지속적인 접촉이 있을 예정이다.
종합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면 평택 지역 349만 평을 총괄할 종합사업관리를 맡게 될 PM업체 선정이 뒤 따를 계획이다.
PM업체는 기지이전에 필요한 계약ㆍ구매관리, 설계관리, 시공관리, BTL(민간투자) 사업지원,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한국 4개 업체와 미국 또는 해외 1개 업체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