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주초 급락하고 있다. 15일 10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6%하락한 1407포인트대에 머물러 있다.
15일의 지수 폭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00억원대의 매도물량을 내 놓으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개인이 14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 1400대를 지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은 급락은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 그리고 미국 증시의 연이은 하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 하락은 높아지는 인플레 압력 때문에 FOMC의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며 유동성 확보에 시장이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초의 증시 급락은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에 관계없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대형주는 2.65%가 넘는 큰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14% 하락했고 국민은행과 한국전력도 4%대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금융업 증권 제조업 등 모든 종목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 분야가 0.14% 올랐을 뿐이다.
동양종금의 이동수 애널리스트는 “15일의 한국증시 폭락에 대해 선진국 증시, 대만과 일본쪽의 증시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한국 증시는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의 생산자물가와 소비자 물가 발표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주초의 지수 폭락에 대해 심리적인 부분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나 기본적으로 펀더멘털 불안이 지수 하락의 원인”이라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