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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장애우커플 결혼식 지원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5.15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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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우 커플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SK㈜는 이달부터 매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 올린 장애우 커플을 뽑아 결혼식을 열어주는 ‘SK와 함께 하는 장애우 행복 결혼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K㈜에 따르면 매월 주인공으로 선정된 커플은 결혼일자와 장소를 정할 수 있고, SK㈜는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촬영 등 결혼식 사전준비부터 웨딩홀 대여는 물론, 예식에 참석한 친지 100명에 대한 식사 지원, 폐백음식, 웨딩카, 주례 및 사회, 청첩장, 화환과 음악연주까지 결혼식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결혼식 진행을 돕는 도우미로는 SK㈜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나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벌인다.

현재 SK㈜에서 운영하고 있는 웨딩컨설팅서비스인 ‘OK웨딩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커플 중 한 명이라도 장애를 가졌으면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친지, 친구 등 주변에서 추천할 수 있다. SK㈜는 신청 커플의 사연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간략한 인터뷰를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첫 결혼식은 오는 26일 광주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11일에는 울산대공원에서 장애우 3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SK㈜는 지난해 10월 조순 사외이사의 주례로 장애우 50쌍의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결혼식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역시 하반기에는 장애우 단체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장애우 분들께 가장 행복한 결혼식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결혼식 도우미로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