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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 높다

동양종금증권,3분기 부진은 조업일수 축소 때문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0.28 0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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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조업일수 축소로 실적부진을 보인 현대자동차(005380)가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28일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3분기의 부진한 실적속에서도 원자재 가격등과 같은 구조적 수익 결정요인은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이후 생산정상화에 따른 실적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원가율 구성요소인 재료비율 추이가 1분기 66.9%, 2분기 66.7%, 3분기 65.2%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이후에는 일시적으로 발생한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동양종금증권은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돈 268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원인이었다고 동양종금증권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