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울산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에서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 4회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에 선박과 해양설비 등 대형 공사를 발주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국 고객사의 감독관과 선급,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직원 축구팀과 외국인 사택단지 축구클럽 FCFC(Foreigners' Compound Football Club)와의 친선경기에 독일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이란 등 월드컵 본선 진출국 21개국이 포함돼 월드컵 열기를 방불케 했다.
현대중공업 축구팀과 외국인 축구클럽인 FCFC의 친선축구경기는 접전 끝에 2 대 2로 비기며, 통산전적 1승2무1패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박중순 상무는 "장기간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감독관들을 위해 1년에 한번씩 이러한 체육대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