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SK(003600)가 4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영업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28일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석유제품에 대한 수급불안정으로
9월 이후 계속되는 높은 정제 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석유정제부문의 호조와 석유개발부문의 수익기여등으로
SK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03년 4분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정유업 호황은 2008년까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K도 장기적인 실적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메리츠증권은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SK의 주가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며 목표가 7만5000원 ‘매수’유지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