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스지수가 1500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전체적인 보합장세이나 누적매물은 점차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하락폭이 컸다고는 하나 작년에 비해 여전히 크게 올라있어 실매수자의 적극적인 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전반적인 뚜렷한 관망세로 인해 거래는 매우 부진하다. 시장이 반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망매물은 점차로 증가하는 반면 간간히 들어오는 매수주문도 문의 수준에 그치는 정도라 당분간 점진적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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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투기바람을 일으킨 골프회원권은 결국 이용권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으로 복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시장의 방향은 거품이 서서히 걷히고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에 따라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의 누적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남부는 매매가 끊어진지 오래다. 장기간 강세를 지속해 온 곤지암의 클럽들은 직전 거래가를 크게 하회하는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매수세는 없어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전통의 강자들도 레이크사이드와 화산.신원 등 모든 종목들이 내림세며 양평, 청평권의 클럽들도 대부분 하향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준고가대 회원권들도 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산과 레이크힐스는 각각 5억원대와 4억원대 아래로 호가가 떨어지는 분위기이며 마찬가지로 강북권의 송추와 서원밸리도 큰 폭의 하락세다. 견조한 강세를 유지해온 비에이비스타도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준고가대의 대부분 종목들이 매물은 증가하는 반면 매수세는 크게 약화됐다.
중가대 클럽들은 반등에 실패하자 실망매물이 증가하면서 재차 하락폭을 확대할 분위기다. 근교의 인기클럽인 뉴서울과 기흥, 88, 남서울, 중부 등 모든 종목들이 추가하락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체시장을 어둡게 하고 있다. 태광, 제일, 한성, 골드 등 대부분 종목들은 매수세가 미미하며 매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거리대의 블루헤런, 자유, 뉴스프링빌 등도 점차로 매물이 증가하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급락세가 주춤하며 기술적 반등세를 보였던 저가의 클럽들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라자, 덕평, 양지, 한원 등 대부분의 저가 회원권들은 직전 거래가를 하회하는 매물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저가 매수주문만 간간히 유입될 뿐이다. 리베라의 경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투기성 매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강, 양주, 이포, 안성 등도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리조트의 경우 오크밸리는 견조한 반면 강촌과 용평은 매물이 적체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손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