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3분기 실적을 보인 제일기획 (030000)이 4분기에는 광고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견해가 28일 나왔다.
삼성증권은 제일기획이 4분기 광고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본격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일기획이 내년에는 외국 기업인수를 계획하고 있어 과도한 현금 보유에 따른 비효율적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은 국내 광고시장의 정체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지연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주가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