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3분기 실적을 보인 휴맥스(028080)가 4분기에도 호조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27일 나왔다.
대신증권은 휴맥스가 4분기까지 월 600억원 수준의 미국 Direc TV향 셋톱박스 공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럽지역에서 지상파 셋톱박스와 케이블 방송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외 케이블 방송 시장의 디지털 방송화가 지속돼 셋톱박스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도 예상된다며 4분기 이후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한편 휴맥스는 3분기에 미국 Direc TV향 셋톱박스 매출이 3분기부터 개시되면서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152% 급증한 204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PVR내장형 제품의 매출 비중이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214% 증가한 192억9000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