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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 "많이 힘들지?"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10 08: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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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많이 힘들지?"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편들은 아내에게 "당신을 믿어요"를 듣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직원 중 기혼 340명(남성 138명,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성 71%가 이런 신뢰의 말을 여성 49%가 위로의 말이 큰 힘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남편이 바라는 아내상은 남성 응답자 43.5%가 '친구같은 아내'였으며 여성 응답자 49.5%가 '가정적인 남편'을 바라는 남편상으로 꼽았다.

부부의 날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 55%, 여성 응답자 39%가 편지를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불화의 원인에 대해서는 45%가 가정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했으며 부부의 공통관심사는 47%가 자녀문제를 꼽았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부부의 날을 맞아 고객 1500쌍을 초대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당신이 있어 행복한 부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시립 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에프의 협연, 국악가수 장사익 공연, 유명 시인의 '부부에게 바치는 시 낭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부의 날은 한 민간단체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지난 2004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