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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CEO "한국시장은 충분히 매력적"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5.09 14: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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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델인터네셔널(이하 델코리아)은 델 CEO 케빈롤린스사장  방한에 힘입어 한국시장에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주목 할 전망이다. 


델코리아(대표 김진군)는 9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케빈롤린스사장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아시아지역 및 한국 PC시장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케빈롤린스 사장은 “한국은 전년대비 1분기 영업실적이 2배나 증가했다”며 “한국 시장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앞으로도 잠재력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롤린스는 또 “한국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레드오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델을 선택하고 있고 성장률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분야도 하드웨어 비즈니스만큼 빠른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델코리아는 제품이 생산되고 그 제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시점, A/S 등 고객들과 접촉이 일어날 때마다 고객들의 반응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델코리아는 고객 지원인력을 2배로 늘려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 연구를 계획해

다이렉트모델을 알리고 유통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델코리아는 다이렉트모델이야 말로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라며 고객과 직접 접촉하고 전화로 통화하며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고객들과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델코리아는 앞서 스토리지(저장장소), 엔터프레이즈커스에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기업고객들을 위해 여러 기능을 탑재한 컴퓨터를 출시했으며 고성능 기능을 가진 PC 출시해 전세계 PC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델코리아는 인텔, 데스크탑, 서버, 노트북 등 새로운 것을 출시해 실적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이 기술적인 선도 위치를 유지하고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델코리아는 델인터네셔널이 현재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는 LCD를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완전한 제품라인을 갖고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