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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 외국인 3명 '치안한류 홍보대사' 위촉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6.15 08:45:29

[프라임경제] 서울 관악경찰서는 15일 교수와 방송인 등으로 활약 중인 외국인 3명을 '치안한류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오후 위촉식에서는 이지춘 관악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치안한류 현황보고를 진행하고 홍보대사들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산야 마틴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미국인으로 과학교육질적연구법 등의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인 JTBC '비정상회담' 고정 출연자들인 일본인 오오기 히토시씨와 독일인 니클라스 클라분데씨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지는 상황에, 특히 관악경찰서는 관내에 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서울대가 있어 이 같은 문제에 한층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치안 시책에 대해 홍보 서포터 및 옴부즈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공익 봉사활동 참여 의사가 강해 치안 세일즈 외교 차원에서 전도사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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