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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무원 부인회, 노인복지관서 새해 첫 봉사활동
지난 몇 년간 매월 1회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17.01.11 17:14:39 | 최종수정 2017.01.11 17:14:39 |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여주시(시장 원경희) 공무원 부인회(회장 주영숙)는 10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2017년 새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매일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는 경로식당을 청소하는 것으로, 주방 및 식탁, 유리는 물론 바닥까지 전부 손 걸레질로 닦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2시간여에 걸려 힘들게 청소 했지만, 어르신들께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거란 기대에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 공무원부인회는 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부인들로 구성돼,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실시,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바탕인 애민정신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성훈 기자 (ks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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