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PC, 클리셀 '국내 최초' 인공 심장 개발에 판매 독점권 '부각'

ⓒ TPC

[프라임경제] 클리셀 공동 연구팀이 건국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인간 심장의 형태·기능을 모사한 '미니 심장(심장 오가노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TPC(048770)가 상승세다. 

7일 14시34분 현재 TPC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53%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심장 오가노이드는 규칙적이고 자발적인 수축기와 이완기를 보인 것은 물론, 심실과 심방의 유사 영역을 형성하고 심근세포, 심장섬유아세포와 같은 심장 구성 세포를 보유하는 등 생체 심장의 특징 및 발달과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생체재료 전문 저널이자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Biomaterials)' 11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TPC는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덴탈·산업용 3D프린터 전문기업인 3D컨트롤즈와의 투자 및 제휴 계약을 완료하고 제품 양산·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클리셀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효과적인 3차원 인공 생체조직 연구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터 기술·생산·판매 독점권을 확보했다. 이러한 이력으로 인해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