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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사상 최대실적

지난해比 33.5%↑·수익원 확대 전략 및 건전성관리 효과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2.11 15:32:15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벌어들이며 경상기준 사상 최대규모 순이익을 달성했다.

11일 실적발표를 보면, 우리은행은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5%가 증가한 금액으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 순이익이자 9.6%의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역대최대 실적의 이유로 우리은행은 '지속성장 기반구축'의 결과로 풀이했다. 우리은행 발표에 따르면 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우리은행 2018년 실적 주요항목. ⓒ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도 6.5%증가하며 자산성장을 이끌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5.9%증가해 향후 수익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이익 부문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자산관리부문에 역량을 기울였고 신탁 및 수익증권 성과가 두드러져 수수료이익이 4.8%가 증가했다. 기업투자금융(CIB)와 파생상품 분야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며 비이자이익의 전반적인 호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부문도 국내 최대 및 글로벌 20위권 수준인 26개국 441개 네트워크 구축으로 2000억원 수준의 순익을 실현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7%증가한 것으로 국내 중심 영업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부문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자산건정성 지표 또한 우량자산 위주 영업 결과로 더욱 개선됐다. 이에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역대 최저수준인 0.51%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0.31%로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NPL 커버리지비율도 119.4%로 개선돼 향후 손실에 대비한 흡수능력을 확보했다. 

이와같은 건전성 개선노력 결과로 우량자산 비율은 역대 최고수준인 84.4%가 기록돼, 향후 건전성 지표 또한 안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효율적 비용관리를 위해 4분기 중 명예퇴직 실시 등 일회성 비용이 있었지만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손태승 은행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자산관리, 글로벌부문 및 CIB등 수익원 확대전략과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며 "또 우리금융지주 출범에 따라 비은행부문 사업포트폴리오도 적극 확대해 2년 내지 3년내로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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