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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키워드는 '역동적인 우아함'

풀 체인지급 디자인 변화…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최첨단 안전사양 확대 적용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1.08 10:58:46

[프라임경제] 제네시스 브랜드가 8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제네시스 G90'의 티저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G90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독창적 시그니처 될 '쿼드 램프' 눈길

G90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신차급 디자인 변화가 적용됐다. '수평적인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의 실현'이 특징인 외장 디자인은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 램프, 전용 휠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만의 고유 패턴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가 또 한 번 진화했다. ⓒ 제네시스 브랜드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전면·측면·후면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차 전체를 감싸는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처가 될 쿼드 램프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넓은 접시와 같은 디쉬 형태에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19인치 휠)이 돋보이며,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후면부는 상하로 분리돼 전면램프와 동일하게 지-매트릭스 패턴이 담긴 리어램프와 기존 윙 엠블럼 대신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채택해 특별함을 선사했다. 번호판부터 모든 기능적 요소는 최대한 하단부에 위치시켜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안정되게 구성했다. 

여기에 상하로 분리된 머플러도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 형상으로 구현해 G90의 통일성을 높였다.

내장 디자인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면서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품위를 더했다.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외장과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했으며, 센터페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해 고객의 편의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기존 그로쉬(유광) 우드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무광) 리얼 우드, 크러쉬패드에서 도어까지 컬러의 접점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연결하는 파이핑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G90는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컬러와 △브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IT 편의사양 강화부터 감성사양 접목까지

이와 함께 G90는 한층 강화된 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마련했다. 먼저,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는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도 백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또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해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아울러 △제네시스 전용 Copper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최초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휴대폰 SMS 연동 등 다양한 첨단 IT 사양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G90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 신기술도 선보인다. 터널진입 전 윈도우 및 공조를 자동으로 제어해주고,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내기로 전환해주는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는 물론,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등이 탑재됐다.

더불어 소음이 발생하면 반대 위상의 음원을 만들어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신기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 Active Noise Control)'이 적용돼 엔진 부밍 소음을 줄였고, 신소재 사용 및 구조변경 등을 통해 최고급 세단의 중요한 요소인 정숙성을 한 차원 높였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전용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이용해 주행상황별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목표 방향대로 제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사양 확대 적용…독보적 존재감 강조

무엇보다 G90는 최첨단 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해 주행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며 타협 없는 안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G90는 차로유지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를 통해 차로를 인식하고, 차로의 넓이와 관계없이 정중앙을 주행한다. 차선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또 주차차량의 후진출차 시 후측방 접근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진 시 차량후방 노면에 가이드라인을 형성해 보행자 및 차량에게 후진의도를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를 탑재해 사고위험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G90는 전방차량,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될 시 자동제동을 통해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경감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기능의 감지 가능 범위가 자전거와 반대편에서 오는 차까지 확대됐다.

차량정차 후 승객이 차문을 여는 상황에서 문을 여는 방향의 후방에서 위험물체가 접근 중이면 클러스터 팝업 및 경고음으로 탑승자에게 후방 위험물체 접근을 알려주는 안전하차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도 탑재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온전히 담고 있고,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G90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G90의 사전계약을 개시하며,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다. 

또 사전계약 기간 내 G90 계약 및 요청 고객에게는 2019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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